삽질은 내친구

뿌리깊은나무 1, 2권

마눌님이 빌려온 책인데 읽다보니 SBS에서 방영한 드라마 원작이었구나. ^^

• 구입처 : 브라운스톤광명 이솝작은도서관 대여
• 구독기간 : 2012-11-09 ~ 2012-11-16, 총 8일
• 줄거리 : 세종대왕의 한글창제와 관련된 집현전 학사의 연쇄살인사건과 그 이면에 숨겨진 엄청난 음모를 주 배경으로 한다.
  
  
• 등장인물 -  세종대왕, 강채윤, 소이, 무휼, 반인 가리온, 최만리, 성삼문, 정인지, 이순지, 심종수 ....
  
  
• 감상평 : 조선초기의 실용학파와 성리학파(경학) 간 갈등, 명나라의 눈치를 봐야하는 시대적 상황에서 백성을 위해 외로이 고군분투하는 세종의 인간적인 면은 교과서가 아닌 소설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장점.
  주인공 겸사복(궁궐 내 형사역할) 강채윤의 슈퍼울트라초강력 수사능력에 현실감이 좀 떨어진다는게 다소 아쉬운 점. 
  
  만약 세종대왕 때 한글이 만들어지지 않았다면 지금 우리는 어떤 말과 글 속에서 살고 있을까? .... 하긴 지나간 역사에 가정이란 있을 수 없겠지.
  
  근데 부록으로 나온 훈민정음 해례본은 봐도 모르겠다. ㅠㅠ

도박사 1, 2권

• 구입처 : 브라운스톤광명 이솝작은도서관 대여
• 구독기간 : 2012-11-07 ~ 2012-11-08, 총 2일
• 줄거리 : 도박을 하다 실종된 동생을 찾기 위해 네팔에 온 무교는 카지노 대부에게 큰 빚을 지게되는데 우연히 만난 프로도박사 서후를 만나 위기를 벗어난다. 
  과거 이름있는 도박사였던 우학장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냉정한 프로도박사 제자 한혁과 혜기를 양성하고, 이들은 라스베가스에서 우연히 서후를 만나게 되는데 ....
  
  등장인물 -  서후, 무교, 우학장, 한혁, 혜기, 유사장, 송병준 ....
  ....
• 감상평 : 김진명이 왜 흥행작가인지 여실히 보여주는 작품.
  
  작가는 도박을 인간 본성을 역행하지 않는 한 절대 이길수 없는 게임이라 말하지만, 역설적으로 책을 덮은 뒤 강원랜드가 어떤 곳인지 한번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드는 것은 왜일까?
  
  
  

• 구입처 : 브라운스톤광명 이솝작은도서관 대여
• 구독기간 : 2012-10-30 ~ 2012-11-06, 총 8일
• 줄거리 : 미국출신 여행작가 토마스와 동베를린출신 번역가 페트라와의 운명적인 사랑이야기. 책을 다 읽은 후에야  저 표지 그림을 백프로 이해할 수 있음.
• 감상평 : 모멘트(moment).... 순간과 또다른 순간이 모여 개인과 사회의 역사가 만들어지고 그 순간순간의 선택에 따라 역사가 변하기도 한다. 따라서 지금 살고 있는 순간에 모든 힘을 쏟아야 한다는 것이 작가의 메시지인듯.... 
  [빅픽쳐], [위험한관계]에 이어 3번째 읽어본 더글라스 케네디의 작품. 장편이지만 타고난 글재주로 책을 놓지 못하게 한다. 조만간 [파리5구의 여인]과 [템테이션]도 읽어볼 기회가 있겠지.
  
  

우분투 SW 저장소에서는 Open-JDK만 설치를 지원한다.

2012.11 현재 Oracle-JDK7 32bit 버전은 저장소에서 지원하는 것으로 확인함.

그러나, 64bit 용은 아래와 같이 수동 설치해줘야 함.

1. 자바(JDK) 다운로드

http://www.oracle.com/technetwork/java/javase/downloads/index.html

※ Ubuntu에서는 rpm 설치를 지원하지 않으니 반드시 리눅스용 tar.gz 파일을 다운로드 할 것.

2. 쉘에서 아래 순서로 진행

3. 테스트

제3의 시나리오 1, 2권

• 구입처 : 브라운스톤광명 이솝작은도서관 대여
• 구독기간 : 2012-10-22 ~ 2012-10-26, 총 5일
• 줄거리 : 미국 군수자본과 부시대통령의 한반도 전쟁 음모론을 파헤친 가상소설.
  베이징에서 이정민이라는 한 소설가의 죽음으로 이야기는 시작되고.... 장민하 검사는 우연히 접한 이 사건을 수사하면서 배후에 엄청난 음모가 있음을 알게된다. 
  등장인물 - 장민하 검사, 천재박사 탈북자 김정한, 대학생 미래와 준, 살수 강철민 중좌, 그리고 미국 ....
  ....
• 감상평 : 김진명 작가의 소설을 읽다보면 이게 가상인지 현실인지 헷갈릴 때가 있다. 그만큼 현실과 가상을 주도면밀하게 오가며 독자를 소설에 빠지게 하는 매력이 있다는 뜻이리라.